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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Developer

비전공자가 AI 개발자 과정을 들으며 느낀 점. 드디어 코딩 시작, [2강] 도레미 파이썬 Vol.1 후기

by gyol_deepdive 2026. 6. 3.

 

지난 강의에서는 Python이 왜 AI 개발에 중요한지, 그리고 Python 생태계가 얼마나 큰지에 대해 배웠습니다.

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코드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.

강의 제목은 '도레미 파이썬 Vol.1'

대학시절에 C++ 수강 후 오래간만에 수강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강의입니다.

과거 C++ 배우면서 포인터 부분 나오고, 좌절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.

직장생활 하면서 파이썬에 대해 진지하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, 이번 기회에 기초 단계부터 세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.


Python은 결국 컴퓨터와 대화하는 언어

가장 먼저 배운 것은 print()였습니다.

처음에는 단순히 글자를 출력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했는데, 사실상 컴퓨터에게 "이 내용을 보여줘"라고 말하는 첫 번째 명령어였습니다.

처음으로 코드를 실행해서 원하는 문장이 화면에 출력됐을 때 생각보다 신기했습니다.

어쩌면 대부분의 개발자들도 여기서부터 시작했을 것 같습니다.


변수는 데이터를 담는 '그릇'

이번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운 개념 중 하나는 변수였습니다.

강의에서는 변수를 데이터를 담아두는 그릇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
예를 들어 생산량, 온도, 압력 같은 데이터를 변수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제조업 엔지니어로 일하다 보니 이 부분이 특히 이해가 잘 됐습니다.

공정 데이터를 엑셀 셀에 저장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.

다만 Python에서는 숫자뿐만 아니라 문자, 리스트 같은 다양한 자료도 변수에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.


자료형을 이해해야 코딩이 쉬워진다

이번 강의에서는 자료형도 배웠습니다.

대표적으로

  • 숫자(Number)
  • 문자열(String)
  • 리스트(List)

가 등장했습니다.

처음에는 왜 굳이 자료형을 구분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.

그런데 예제를 따라가면서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.

숫자는 더하기, 빼기 같은 계산이 가능하지만 문자열은 이어붙이기 연산이 가능합니다.

즉, 데이터의 성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달라지는 것이었습니다.


리스트를 배우면서 데이터 분석이 떠올랐다

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리스트였습니다.

리스트는 여러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저장할 수 있는 자료형입니다.

예를 들어

  • 하루 생산량
  • 설비 온도 데이터
  • 품질 검사 결과

같은 데이터를 모아둘 수 있습니다.

리스트에 데이터를 추가하는 append(), 특정 위치에 삽입하는 insert(), 삭제하는 remove(), 정렬하는 sort() 함수도 배웠습니다.

데이터 분석을 배우게 되면 이런 개념들이 계속 등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
코딩의 핵심은 조건문이었다

이번 강의에서 가장 "개발자 같다"고 느꼈던 부분은 조건문이었습니다.

조건이 참이면 실행하고,

거짓이면 다른 명령을 실행하는 구조입니다.

예를 들면

  •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경고
  • 압력이 기준값을 초과하면 알람 발생
  •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A등급

같은 판단을 코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.

강의를 들으면서 "아, 컴퓨터도 결국 사람이 만든 규칙대로 판단하는구나"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
반복문은 업무 자동화의 시작

똑같은 일을 수십 번, 수백 번 반복할 때 사람이 직접 하지 않고 컴퓨터가 대신 수행하도록 만드는 기능입니다.

for문과 while문을 배웠는데 처음에는 비슷해 보였습니다.

하지만

  • for문은 정해진 횟수 반복
  • while문은 특정 조건이 만족되는 동안 반복

이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.

이 부분을 배우면서 왜 Python이 업무 자동화에 많이 사용되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.

매일 반복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
비전공자가 꼭 이해하면 좋은 개념

이번 강의를 듣고 나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은 아래 4가지입니다.

1. 변수

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

2. 리스트

여러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하는 방법

3. 조건문

컴퓨터가 판단하도록 만드는 규칙

4. 반복문

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

솔직히 문법 자체는 나중에 검색하면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위 네 가지 개념은 앞으로 데이터 분석, 머신러닝, 생성형 AI를 배우더라도 계속 등장할 핵심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
이번 강의를 마치고

1강에서는 Python이 왜 필요한지 이해했다면,

2강에서는 처음으로 Python을 사용해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.

아직은 간단한 코드만 작성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, 변수와 리스트, 조건문과 반복문을 배우면서 개발자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.

특히 반복문을 배우면서 "업무 자동화"라는 단어가 왜 Python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

다음 강의에서는 더 복잡한 자료구조와 함수 개념이 등장한다고 하는데, 점점 AI 개발자 과정다운 내용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.

아직 갈 길은 멀지만, 적어도 이제는 코드를 봤을 때 예전처럼 외계어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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